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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청춘에도 위로가 되어준 누군가 있나요?]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나와 당신, 우리 모두의 얘기
지금 청춘을 지나고 있거나 청춘을 겪어본 온갖 이들을 위로하는 영화가 봅니다. 영화 "비와 당신의 담론"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 적은 가약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빛나는 아름다움과 불안이 병립하는 청춘을 “공통적이고 일상적인 담론"로 또한 싶었던 조진모 감독은 무모해 보일 수 있는 영호의 오랜 기다림을 통하여 그 번화한 시간들을 조명합니다. 꿈도 목표도 없는 삼수생 영호와 새로울 것 없는 현실에 순응하는 소희는 대개 볼 수 있는 보통의 청춘들입니다. 알 수 없는 내일에 불안하고,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 생기를 잃어가던 두 사람은 영호가 편지를 보내기 발족하면서 변화를 맞습니다. 희미했던 두 사람의 하루는 금세 편지를 기다리는 설렘으로 빛나기 발족하고, 오고가는 편지와 같이 위안과 용기를 주고받습니다. 서로의 일상에 스며든 이들은 잊혀졌던 활기를 되찾으며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 앞으론 나아가게 됩니다. 강하늘과 천우희는 “나에 20대가 참 다량 떠올랐다", “청춘을 지나온 분들과 지금 청춘인 분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뜨끈한 담론”라며 불확실한 내일에 흔들리지만 기다림의 순간을 통하여 청춘의 한 페이지를 완성해가는 주인공들의 따스한 담론를 기대하게 합니다. “관람객들이 불완벽그렇지만 번화하게 보냈던 시간과 그 시절 만났던 사람들을 기억해낼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조진모 감독의 바람처럼 "비와 당신의 담론"가 올봄, 청춘을 지나온 또한 지나고 있는 우리 전부에게 뜨끈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입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줄거리
비와 당신의 이야기 결말과 쿠키영상 유무
강하늘 및 천우희가 써 내려갈 청춘의 페이지
장기간 간직하고 싶은 21년 최고에 감성 케미스트리
조진모 감독이 써 내려간 평범한 청춘들의 눈부신 얘기는 “의심의 여지 없는 기적 같은 캐스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19년 황용식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부터 매진 행렬을 문서하며 대학로를 들썩였던 연극 "환상동화"까지 다변한 매체를 너무나들며 식지 않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강하늘이 기적처럼 비가 오길 바라는 영호 역으로 4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영화 "스물", "쎄시봉", "동주", "청년경찰" 등 다변한 시대 속 청춘의 초상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지지를 얻어온 강하늘, 그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지, 하는 일을 좋아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나가는 보통의 20대 청년으로 완벽하게 해체 다시 또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감성적인 영화에 갈증이 있었습니다. 시춘당오를 읽자마자 이 작품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대중했다"라며 단번에 "비와 당신의 담론"에 스며든 강하늘은 “좋아했던 사람을 기다리면서 느꼈던 설렘과 기다림을 수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했습니다. 강하늘은 20대 초반 누군가를 좋아했을 때 상대방의 문자를 기다리며 설레었던 본인의 모습을 캐릭터에 투영하며 진정성을 끌어올렸습니다. 조진모 감독은 “영호는 명확하게 규정된 캐릭터가 아니어서 어려웠을 텐데, 강하늘 배우가 연기하는 순간 안심이 됐다"라며 명불허전 그의 연기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영화 "써니", "한공주", "해어화", "곡성", 드라마 "아르곤" 등 오직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체 불가한 실재감을 실증해온 천우희가 강렬함을 벗어 던지고 친근하고 평범한 캐릭터로 돌아봅니다. 19년 드라마 "멜로가 체질"과 영화 "버티고"로 서른의 상반된 두 얼굴을 그려내며 역시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실증한 천우희가 요번엔 20대의 발족과 끝에서 청춘의 성장 문서을 써 내려갑니다. “저가 겪어온 시대와 감성들을 제대로 표현해보고 싶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천우희는 팍팍한 현실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씩씩한 모습과 아픈 언니 대신 우연히 주고받은 편지지만 영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점차 커져가는 소희의 내면을 단단한 감성 연기로 그려 냈습니다. 조진모 감독은 “"목소리" 톤 하나하나에 복합적인 평가이 담겨 있어야 했는데 천우희 배우가 정말 잘 표현해줬다"라는 가탄과 같이 “‘천우희에게 저런 얼굴이 있었구나’라고 가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그의 색다른 변신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막강 연기파 군단까지 대거 합세해 영화에 풍성함을 더합니다. "미생"과 "써니"로 강하늘, 천우희와 한차례 호흡을 맞췄던 강소라는 본인의 평가에 솔직하고 거침없는 수진 역으로 특히 출연합니다.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데 있어 거리낌이 없습니다.
즉각 얼마 전에 "미생"을 찍은 것처럼 편안했다"는 강하늘의 말처럼 수진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강소라는 소극적인 영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재수학원 친구 수진으로 해체 극에 발랄한 에너지"Energy"를 불어넣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호의 첫러블리이자 소희의 언니 소연 역의 이설, 소희의 유일한 친구 북웜 역의 강영석 등 신선한 라이징 스타들부터 영호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친형을 연기일 임주환과 조용히 영호를 믿어주는 부친 이양희, 두 딸과 친구처럼 지내는 소희의 모친 역의 이항나 등 성함만으로 신의감을 주는 베테랑 배우까지 총출동해 빈틈없는 열연을 펼친다. “주위 인물들을 통하여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끼칠 수 있는 작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조진모 감독의 말처럼 이들은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영호와 소희의 담론에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입니다.